-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특성과 올바른 사용법 -
□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특수 필름과 구조로 이루어진 ‘황사방지용 마스크’를 사용해야 한다.
○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제품포장에 ‘황사방지용’과 ‘의약외품’이라는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.
□ 식품의약품안전청(청장 윤여표)은 황사가 발생되는 3월, 황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‘황사방지용 마스크’에 대한 특성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렸다.
○ 황사는 후두염, 감기, 천식,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.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과 미세 오염물질을 방지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.
○ ‘황사방지용 마스크’는 일반 방한마스크와는 달리 황사에 포함된 미세한 입자를 걸러 줄 수 있도록 정전기를 가지는 부직포가 사용되고, 호흡할 때 공기가 누설되지 않도록 누설률 시험을 통과한 특수한 용도의 마스크이다.
○ 또한, 얼굴과 마스크 사이의 밀착부위로부터 외부 공기가 세어 들어가지 않도록 ‘컵형’ 또는 ‘접이형’ 방식의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얼굴에 잘 밀착된다.
□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사용할 때에는,
○ 먼지나 세균에 오염된 마스크를 세탁하면 마스크의 형태가 망가져 황사를 방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.
○ 여성의 경우 화장얼룩 등의 이유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어 사용하게 되는데, 이러한 경우 마스크가 들떠 황사 미세 입자가 마스크 내부로 들어와 황사방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.
○ 마스크를 착용한 후에는 겉면을 만지거나 찌그러트리는 등 변형을 가하면 황사방지 기능이 떨어져 좋지 않다.
□ 식약청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는바 자신과 가족을 위하여 ‘황사방지용 마스크’를 준비하여 황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.
출처 : 식약청